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도리야 이즈쿠 (문단 편집) === 해결해야 할 문제점 === 가장 큰 문제점은 아직 미도리야의 기본적인 육체능력 전반이 원 포 올의 모든 힘을 제대로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세계관 최강의 육체강화 개성을 가지고도 여러 전투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주로 보이는 것이 어찌 보면 의아하기도 하다. 풀 카울의 한계치를 5%에서 8%로 올리는데만 수개월이 걸렸고, 이러한 페이스라면 졸업전에 100%를 못찍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단, 사예팔재회 전투에서 무리하면 20%까지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올라왔고, 미도리야가 고작 3년 사이에 올마이트급 거구로 성장할 순 없는 노릇이니 향후 부족한 피지컬을 보정할만한 방법이 등장할지도 모를 일이다. 일단 엔데버 인턴 편 이전까진 체술이나 전투 감각은 라이벌인 바쿠고에게 밀리는 편이다. 120화에서 바쿠고와의 대결에서 진 이후 바쿠고에 의해 다른 개성도 아닌 바로 그 '''[[올마이트]]'''의 [[원 포 올|힘]]을 가지고도 왜 본인에게 지는 거냐고 대놓고 비판받을 정도. 다만 미도리야가 감당해야 할 힘의 수준이 올마이트와는 격이 다르다. 결국 다양한 경험으로 전투 센스의 부족함을 어떻게든 채우고, 엄격하고 혹독한 신체 단련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올마이트처럼 원 포 올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만이 최선의 해결책인데, 문제는 이 과정이 상당히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는 점. 이미 신체적으로 완성되어 완벽하게 원 포 올을 다룰 수 있었던 스승인 올마이트도 그랜 토리노에게 매일같이 처절하게 맞으면서 수련했고[* 그리고 그 수업의 후유증으로 스승 그랜 토리노의 이름을 언급할 때 트라우마로 올마이트 본인의 다리가 떨면서 반응한다.], 그렇게 노력하였음에도 모자란 경험은 어떻게 하지 못해 미국에서 몇년간 활동하면서 쌓았다. 거기다 육탄전을 기반으로 하는 증강계 개성 보유자라면 체격과 근육량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조건인데, 미도리야는 올마이트는 물론이고 7대 계승자였던 [[시무라 나나]][* 회상에서 나오는 모습에 따르면 그랜토리노보다 약간 작았다.], 지금까지 나온 무투파들에 비해 체격과 피지컬이 훨씬 떨어진다. 올마이트, 머스큘러, 너클 더스터의 덩치만 보더라도 166cm에 슬림한 근육질인 미도리야는 꼬마로 보이는 수준이다. 일반적인 증강계 개성을 가진 사토조차도 고등학생 1학년 나이에 185cm에 프로레슬러급의 근육을 가진 거구이며, 근접전이 메인이 아닌 엔데버도 195cm라는 체격에 '''기본 완력만으로도 어지간한 증강계 개성 보유자들을 상회하는''' 막장스러운 피지컬을 자랑한다. 밀리오도 언급된 인물들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근육질이며 미도리야보다는 머리 하나 정도가 더 크고, 동급생들 중 탑클래스 실력자들인 토도로키, 바쿠고, 이이다 등도 미도리야보단 체격조건과 완력이 좋은 편이다. 근접전이 메인인 학생들 중 그나마 키리시마 정도가 미도리야와 비슷한 체구이지만, 그마저도 미도리야보다는 큰 170cm에 눈에 띄게 다부진 체형이라 미도리야처럼 왜소하다는 느낌은 주지 않는다. 열심히 하드 트레이닝을 해서 몸을 만들었지만 역시 10개월로는 거구들의 피지컬을 따라잡는건 무리한 일.[* 유에이 입학 시점에서 원 포 올을 사용하지 않은 미도리야의 스탯은 파워 E 스피드 E로 처참한 수준이었다. 물론 지금은 신체적으로 훨씬 강건해졌겠지만, 어쨌건 육체적으로는 그리 타고나지 못했음은 확실하다.] 물론 그 작은 체구가 미도리야의 아크로바틱한 전투스타일에 도움을 줄지도 모르지만, 결국 빈약한 체구로 파워와 스피드를 끌어올리다 보면 지금까지처럼 몸에 마일리지가 쌓일 수 있다. 그리고 부상이 계속 누적된 몸(특히 '''오른팔''')[* 머스큘러와 교전 중 오른팔의 뼈가 완전히 가루가 되고 인대가 너더너덜하게 찢어지는 부상을 입은 이후, 향후 또 이런 상처를 입으면 팔을 영원히 쓸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이는 에리의 되감기나 치사키의 오버홀로 극복이 가능하다.]을 얼마나 회복시킬 수 있느냐도 관건이다. 지금이야 발차기 위주로 전투를 벌이는 슛 스타일을 개발해서 더 이상 양 팔에 부담이 집중되는 일은 조금 줄어들었지만, 발차기를 주력으로 쓴다는거지 팔을 아예 안 쓰는건 아닌 만큼 또 부상을 당할 위험성이 있고, 아직 젊은 10대인 현 시점이야 크게 문제는 없겠지만 향후 부상이 누적된 몸에 올 후유증 및 부담도 앞으로 해결해야 할 큰 과제중의 하나이다. 최근엔 의외로 부각되지 않는 일이지만, 미도리야는 이미 리커버리걸에게 여러번 신세를 졌을 정도로 몸을 굴려댄 바가 있다. 또한 허용상한이 늘어갈수록 더욱 중요해지는 것은 적절하게 %를 조절해가면서 싸우는 것. 현재 미도리야는 발동 가능한 %가 낮아서 그다지 중요시 여겨지지 않지만 100%에 근접해갈수록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풍압으로 인한 폭풍이 생겨나며 이 경우 주위 피해가 심해진다. 그 때문에 치사키와 싸울 때는 공중을 차올리고 모든 전투가 건물 피해가 적은 공중에서 이뤄졌으며 다시 땅에 돌아올때도 원래 있던 구멍에 치사키를 다시 던져넣는 등 100%를 발동할 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고층 빌딩이 많은 시가지에서는 이런 전투마저 큰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15% 이하의 풍압을 만들지 않는 고속이동을 하다가 공격할 때 순간적으로 100%를 끌어내는 등의 기어 변속이 중요해진다. 현재는 손가락의 8%->20% 변속에 익숙해 지고 있지만 장래적으로는 몸의 모든 부위로 그게 가능해져야 한다는 것. 또, 210화를 기점으로 이때까지 가설정도로 짐작되었던 원 포 올에 선대 원 포 올의 계승자의 개성이 깃들었다는 것이 확정되면서 앞으로 발현될 선대 계승자의 개성의 폭주 제어에도 신경을 써야되게 되었다.[* 257화에서 검은 채찍으로 요령을 파악 했다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아마 5대의 개성은 이 이상 폭주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제 [[시무라 나나|다음]] 개성들을 배워야 한다--] 요컨대 겨우 기본 스펙 컨트롤을 하기 시작했는데 여러 기술들을 추가로 컨트롤해야 하게 되면서 난이도가 확 올라가버린 셈. 또한 전투 센스나 유연성이 떨어진다고 묘사되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육탄전을 위주로 하는 미도리야에게 이 두가지는 필수적으로 해결해야되는 문제다. 전자의 경우 바쿠고의 전투시 움직임이 상대가 예측하지 못한 상황을 만들어내고 빈틈을 만들어내는 것을 통해 자주 보여졌으며 미도리야의 경우 이런 움직임을 분석해서 특정 상황마다 써먹지만 만약 이 움직임을 쓸 수 없는 상황이라면 미도리야는 임기응변이 아닌 상황 판단에 시간을 소비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대처가 늦어진다. 그리고 신체의 유연성의 경우 미도리야보다 약한 신체 능력을 가진 미르코가 하이엔드들을 썰어버리고 다닌 것을 통해 중요성이 보여졌는데 학원제 편등을 통해 미도리야에게 이러한 유연성이 떨어진다고 묘사된 적이 있다.--근데 슛 스타일 사용 시 기술들, 예를 들어 바쿠고 전 때 보여줬던 고각도의 [[브라질리언 킥]]을 보면 유연성이 떨어지는게 맞나 싶긴 하다.--[* 아마 순수 신체의 유연성보다는 사고의 유연성도 같이 일컬은 말이 아닌가 생각된다. 즉 미도리야가 신체적으로는 웬만큼 유연하지만, 그걸 활용하며 임기응변으로 싸우기에는 사고의 유연성이 부족하다는 것.] 초현실 해방 전선 제압 작전에 참가하면서부터는 정신적 고통에 대한 내성이 한계에 다다른 면모가 드러나 또 다른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그동안 미도리야는 본인의 목표를 이루는데 필요한 기량적 한계를 시험하는 장애물들에 부딪힌 경우는 많지만, 아예 목표 자체의 가치를 뒤흔들 만큼 큰 정신적 고통에 노출된 경험은 적다. 고작해야 [[바쿠고 카츠키|중학생들의 조롱이 섞인 집단 괴롭힘]]과 [[서 나이트아이|원 포 올 후계자로서의 정체성 혼란]] 정도 뿐. 하지만 히어로들이 유례 없는 규모로 투입된 제압 작전이 점점 패색이 짙어지고 [[아이자와 쇼타|가까운]] [[그랜 토리노(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지인들]]을 포함한 다수의 프로 히어로들이 사망하거나 유린 당하는 장면을 현장에서 목도하면서 '''정신 붕괴'''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다. 결국 라이벌이자 가장 신뢰하는 친구인 [[바쿠고 카츠키]]마저 치명상을 입어 생사가 불투명해지자 정신줄을 놓아버리고 '''불구가 될 위험을 무시한 채''' 남은 전투 내내 온몸으로 폭주하며 원 포 올을 남용해 버린다. 본인의 목표인 히어로의 존재 가치 자체가 철저하게 짓밟히고 본인이 존경하던 히어로들이 하나 하나 눈 앞에서 쓰러져 버리는 사태를 목도해 버린 충격으로 아예 제 손으로 히어로로서의 장래 자체를 불투명하게 만드는 자기 파괴적인 선택을 해버린 셈. 신체적으로는 물론이거니와 정신적으로도 이 사태의 후유증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히어로로서의 장래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다. 이 문제는 결국 추후 AFO 수색 작전을 수행하면서 본격적으로 곪아 터지게 되어, 미도리야가 주변 사람들이 AFO의 표적이 되는 걸 극도로 두려워 해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사람들마저 전부 멀리 한 채 혼자 모든 걸 처리하려는 자기파괴적인 강박관념으로 드러나게 된다. 그리고 전투 시에도 이것과 연결되는 단점이 나오는데 흥분하면 움직임이 단조로워진다는 점으로 뛰어난 지략으로 전술을 입안하고 실행한다는 미도리야의 가장 큰 장점이자 성가신 능력이 그저 평정심을 잃게 만드는 것으로 사라져버리는 큰 단점이다. 해방전선전에서 미도리야를 흥분시켜서 재미를 본 올포원이 최종전에서도 다시 시도할만큼 극명하고 치명적인 최대의 단점이다.[* 정확하게는 시가라키 안에 있는 올 포 원의 사념.] 다행히 전쟁 시점에서 이미 45%를 견딜 수 있는 신체로 성장했다보니 100%를 난사했어도 돌이킬 수 없는 부상은 없었고 선대들과 그랜토리노, 어머니의 대화를 통해 정신적으로 한단계 더 성장하여 진정한 히어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아직 올마이트에게는 한참 못미치는 것이 현실이다. 올마이트의 경우 아무리 괴로운 상황에서도 빌런을 쳐부수고 환한 얼굴과 안심이 들게하는 말투로 시민들의 불안함을 덜게 하고 평소에도 자기관리가 철저하지만, 미도리야는 자기관리도 올 포 원 추적에만 몰두해 전혀 하지 않아서 마치 빌런처럼 보일 정도로 꾀죄죄한데다가 너무 인상을 써서 시민들이 올 포 원의 동료가 아니냐고 두려워할 정도로 쇼맨쉽을 대단히 못한다.[* 이는 복수 개성의 영향도 있지만, 본인도 굳이 해명하려 하지 않는다.] 올마이트와 떨어지고 난 후 사람을 구하는데에만 정신을 몰두한 나머지 시야가 좁아져 버린 것. 다만 이건 미도리야와 올마이트가 처한 시대 자체가 달라 그만큼 미도리야가 지고 있는 부담감이 큰 것도 고려해야한다. 올마이트가 활동하던 시기에는 비록 빌런들이 활개쳤을지언정 최소한 '히어로'들이 신뢰받지 않는 사회는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고[* 히어로란 직업 자체가 불신을 얻었다면 애초에 경찰이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정신나간 선택지를 고르지도 않았을거니와 비능력자가 능력자들을 제압할 수단을 다양하게 개발했을 것이며, 이능해방군도 음지에 숨는게 아닌, 자경단을 표방해 대놓고 활동할 수 있을 더 혼란스런 상황이었을 것이다. 즉, 올마이트 집권 전에는 사람들의 마음이 피폐했을지언정 최소한 질서와 규율 자체는 최소한도의 통제는 가능할 수 있었을 상황일 가능성이 높다.] 올마이트 본인도 원 포 올 계승 이후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히어로 활동을 시작하여 올 포 원의 시야 바깥에서 충분히 경험을 쌓을 시간이 있었다. 하지만 미도리야가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낸 시기는 사람들이 히어로를 불신하여 자경단까지 꾸릴 정도로 막장으로 치닫는 사회이며, '''그 올마이트마저 동상이 모욕당할 정도로''' 히어로에 대한 신뢰가 추락했다. 미도리야 역시 별다른 경험을 쌓기도 전에 올 포 원의 표적이 되어 자객들과 싸우며 구르기 시작했다. 한마디로 올마이트는 이미 있는 히어로들의 위상을 끌어올리기만 하면 될 상황이라면, 미도리야는 땅에 떨어진 히어로들에 대한 신임을 복구하면서도 올마이트 이상으로 활동해야 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수준으로 붕괴된 사회 속에서 시민 구출과 탈옥한 빌런들의 체포, 올 포 원과 시가라키에 대한 수색까지 병행해야 하니 한계에 몰리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어찌보면 아직 활동경험조차 제대로 쌓지 못한 고등학생이 올마이트보다 더 큰 짐을 지고 있는 셈. 거기다 '''올마이트의 존재감'''도 상당한 부담감이 될 수 밖에 없다. 올마이트가 이룩한 평화와 히어로의 상징은 분명 뛰어나지만 오히려 그가 은퇴한 현 상황에선 이 올마이트의 존재감 자체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자신이 올마이트 이상으로 활약해 새로운 평화를 이룩한다면 '제 2의 올마이트'로 칭송받겠지만, 반대로 조금이라도 삐끗하거나 실수한다면 그대로 외면받을 가능성도 높기 때문.[* 비슷한 예시로 연예계 등에서 '누구누구의 아들, 동생, 친척' 등으로 데뷔한 사람들을 보면 안다. 그 후광효과 덕분에 처음엔 반짝 인기를 끌겠지만 결국 그 사람에 준하거나 뛰어넘는 재능을 보여주지 못하면 빠르게 도태되는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한계까지 피폐해진 사람들 + [[올마이트|전임자]]의 후광'''이라는 이중고를 모두 뛰어넘어야 하는게 현 미도리야의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